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35일간의 공식일정을 소화하고 폐막했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9일 오후 동의보감촌 메인무대에서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의장, 신종철 경남도의회 운영위원장, 산청군의회 의원 및 기관 단체장, 홍보대사 박항서 감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열었다.


이날 폐막식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 엑스포 유공 표창 수여식에 이어 김병규 경제부지사 등 내빈축사, 공동위원장인 이승화 산청군수의 폐막사 및 폐막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 이벤트로 참석내빈인 박항서 전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감독이 싸인볼 34개를 관람석을 향해 전달하자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엑스포 일련의 과정들을 희노애락으로 구성한 ‘35일간의 여정’ 스케치 영상이 상영되고 조직위와 대행사 직원들이 산청엑스포에 함께해준 분들에게 고마움을 담아 전하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합창이 울려퍼지자 분위기는 절정에 다달았다.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화합 한마당과 불꽃쇼는 그야말로 환희와 감동으로 물결쳤다.

폐막행사에 앞서 산청군 공무원 밴드 비상 공연, 북한출신 천재기타리스트 권설경의 연주와 노래가 행사장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산청군민 뿐만아니라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수 있도록 함께해준 경남도민, 관람객, 행사관계자 등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19일 오후 동의보감촌 메인무대에서 폐막식과 함께 공식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폐막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표창패 수여가 진행되고 있다.

출처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http://www.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