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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힐링이 필요할때 치유와 휴식을 주는 산청 웰니스
산청군, "동의보감촌 치유의 숲 걸으며 힐링하세요"’ 2024.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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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 동의보감촌 내 치유의 숲 건물 앞 녹지공간에 약 220m의 길이의 산책로의 ‘산청 치유의 숲 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돼, 새로운 힐링의 장소가 제공된다.
산청 동의보감촌 ‘치유의 숲’.(사진=산청군) 이곳 산책로는 기존 데크길을 따라 치유 정원을 경유해 치유의 숲 녹지공간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게 조성됐다. 특히 황토와 마사토로 포장을 마무리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맨발 산책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산책로를 따라 눈개승마, 까치수염, 털머위, 차나무, 만병초 등 14개의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볼거리도 제공한다. 산청군은 이번에 조성된 산책로를 체험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지난 6월 치유의 숲 체험객은 500여명으로 이번 산책로 조성이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 치유의 숲 프로그램 문의와 예약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한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산책로 개설을 통해 산청 치유의 숲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화돼, 체험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청 치유의 숲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한 외갓집’ 공연 포스터.(사진=산청군) ▶가족음악극 ‘수상한 외갓집’ 공연 산청군은 가족음악극 ‘수상한 외갓집’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8월29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선정작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와 산청군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외가를 찾은 남매가 다양한 귀신을 만나 겪는 하룻밤 대소동을 유쾌하게 담아낸다. 특히 농악, 굿, 민요, 전래동요를 모티브로 기성세대에게는 익숙한 유년의 기억, 어린 세대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창작 가족극이다. 관람은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5일 인터파크 예매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가격은 1만원(수수료 별도)이며 산청군민은 70% 할인된 3000원, 10인 이상 단체 관람은 5000원(50% 할인)이다. 산청 경호강 전경.(사진=네이버앱) ▶토종 어류 보호 ‘유해조수 민물가마우지 포획’ 나서 산청군은 유해조수로 지정된 민물가마우지를 포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포획은 올해 3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조(유해야생동물)’ 시행으로 민물가마우지가 유해조수로 지정돼 포획이 가능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획으로 토종 어류를 보호하고 내수면 어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호강변에 서식하는 민물가마우지는 하루 1∼2㎏의 어족자원을 먹는 습성이 있어 지역 내수면어업의 생산량 급감으로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산청군이 지난 6월 민물가마우지 대규모 출몰지역 7개 지역을 포획 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또 민물가마우지의 서식지인 생초면 대포리 일대에 총기 포획을 실시해 민물가마우지 개체수 조절을 하고 있다. 이상범 환경위생과장은 “민물가마우지 포획 시간인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에는 민물가마우지 출몰지역 강변에서 활동을 삼가고 인근 마을에서는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 “경호강 어족자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물가마우지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프리존(https://www.newsfreezone.co.kr) |